日 닛케이 오전장 0.2% 하락..관망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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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지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30일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34.95P(0.22%) 떨어진 15,880.7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국내외 기관 투자가들이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지수가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미국과 영국 증시가 휴장함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 역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
한편 마더스 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하는 등 신흥 시장의 내림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경계성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최근 증시 조정으로 신용 거래 여력이 줄어들어 팔자에 나서는 투자자들도 있는 것으로 관측.
개장전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들은 시장이 전망했던 수준을 기록,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거래대금은 8083억엔으로 전날보다 1000억엔 가까이 줄었고 하락 종목 수는 1144개로 전체 상장 기업수의 약 70%에 달했다. 상승 종목 수는 435개.
NTT와 KDDI, 교세라, 신에츠화학 등의 주식값이 떨어지며 지수 움직임에 부담을 주고 있다. 반면 도쿄일렉트론과 혼다 등 일부 우량주들은 상대적 강세를 시현.
POSCO DR은 7360엔으로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30일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34.95P(0.22%) 떨어진 15,880.7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국내외 기관 투자가들이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지수가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미국과 영국 증시가 휴장함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 역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
한편 마더스 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하는 등 신흥 시장의 내림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경계성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최근 증시 조정으로 신용 거래 여력이 줄어들어 팔자에 나서는 투자자들도 있는 것으로 관측.
개장전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들은 시장이 전망했던 수준을 기록,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거래대금은 8083억엔으로 전날보다 1000억엔 가까이 줄었고 하락 종목 수는 1144개로 전체 상장 기업수의 약 70%에 달했다. 상승 종목 수는 435개.
NTT와 KDDI, 교세라, 신에츠화학 등의 주식값이 떨어지며 지수 움직임에 부담을 주고 있다. 반면 도쿄일렉트론과 혼다 등 일부 우량주들은 상대적 강세를 시현.
POSCO DR은 7360엔으로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