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서울대 수의과대 이장헌 교수팀과 공동으로 한약재인 백화사설초에서 소염진통 효과를 내는 천연 물질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수팀이 백화사설초에서 추출한 '어솔릭산'을 만성 관절염에 걸린 동물에게 투여한 결과 소염진통 효능을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어솔릭산은 관절 주변의 뼈가 과잉 형성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항관절염 효과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