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LG텔레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35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29일 삼성 장성민 연구원은 LG텔레콤에 대해 견조한 분기 실적과 가입자 성장에 힘입어 주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최근 신규 서비스 기분Zone 출시가 가입자 유치에 긍정적이라고 평가. 고객에게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하려는 전략에 따라 향후 성장 모멘텀이 될 다른 신규 서비스 출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케팅 비용의 감소로 2006~2008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7% 8% 6% 상향조정.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