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의 모든 제품에는 사람과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 결과가 반영돼 있습니다."

양영일 퍼시스 대표는 "사무가구는 사람이 직접 접촉하는 시간이 가장 많은 아이템으로 공학적인 요소와 디자인적인 요소를 어떻게 적절하게 결합하는가가 주요 과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양 대표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폐기까지 제품 제작의 모든 과정에 대해 환경적 영향을 분석하고 경제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를 동시에 고려해 최적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퍼시스의 친환경 제품들에는 이 같은 10여년에 걸친 환경 경영의 노력이 배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구와 환경에 대한 이해가 빈약한 국내 소비자들의 이해 수준을 높이고자 다년간의 환경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사무가구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가구를 구매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친환경 가구 구매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또 "사무환경과 관련한 퍼시스의 연구 결과를 널리 보급하고자 '퍼시스 리서치 시리즈 1·2·3'을 출간하고 '퍼시스 북스'를 창립하는 등 출판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