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닷새 만에 급반등하면서 6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26일 13.71포인트(2.21%) 뛰어오른 633.91에 장을 마쳤다.

오랜만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NHN(1.48%) 다음(8.31%) 엠파스(3.91%) 네오위즈(5.48%) CJ인터넷(5.99%) 등 인터넷주가 동반 급등했다.

LG텔레콤(8.05%) 하나로텔레콤(1.93%) 등 통신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메가스터디는 경쟁자가 없는 '블루오션형'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4.02% 상승,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음원유료화 기대 속에서 음원주의 주가는 엇갈려 포이보스는 6.82% 올랐지만 에스엠(-2.49%) 서울음반(-1.73%) 예당(-3.25%) 등은 약세로 마감됐다.

코맥스가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이 제기되면서 5.51% 뛰었다.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약세를 이어오던 서울반도체는 이날 상한가를 기록,8일 만에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