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동영상을 검색하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과 야후코리아는 25일 야후의 멀티미디어 검색 서비스 '야미'를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네이트 검색'을 통해 제공하는 '모바일 야미 동영상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가입자들은 휴대폰으로 '모바일 야미'에 접속,엔터테인먼트 정보,지역정보 등 동영상 콘텐츠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가입자가 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야후 포털이나 무선인터넷 네이트 검색에 올리는 유·무선 연동 서비스도 6월 말께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야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 네이트에 접속한 뒤 검색창에 '야미'를 입력하면 된다.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데이터 통화료만 부과된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