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창업 경영인 부문)과 이승한 삼성테스코 사장(전문경영인 부문)이 한국경제신문사가 제정한 '제15회 다산경영상' 수상자로 23일 선정됐다.

윤 회장은 1980년 웅진씽크빅을 창업한 뒤 혁신경영을 펼치며 회사를 9개 계열사,매출 2조400억원 규모의 중견 그룹으로 성장시킨 점을 평가받았다.

이 사장은 1999년 삼성테스코 대표이사에 취임,현장경영을 통해 신생 회사를 국내 유수의 유통회사로 끌어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6월2일 오전 9시 서울 중림동 한경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