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보험판매 챔피언인 권효곤 LP(34)는 2000년 5월 입사해 그해 영업실적 부문에서 9위를 기록한 데 이어 1년8개월 만에 푸르덴셜 라이프플래너 최고 경지인 Executive 자리에 올랐다.

또 입사 2년 만에 국내에 20여명밖에 없는 백만달러원탁회의(MDRT)의 TOT 회원 자격을 거머쥐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신계약 235건의 기록을 달성한 그는 영업비결에 대해 한결같이 "그저 열심히 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더구나 권 LP의 영업실적은 모두 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서 더욱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험설계사로 변신하기 전까지 그는 5년간 공군 장교로 근무했다.

공군사관학교가 집 근처에 있었던 인연으로 어린 시절부터 공군 사관생도를 꿈꿔 왔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푸르덴셜을 선택한 것은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던 그의 갈증 앞에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라이프플래너 일이 너무도 큰 매력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었다.

군 사회와 전혀 다른 직업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권 LP는 '사람과의 관계'라는 것은 어느 곳이나 공통적이라고 생각했다.

더욱이 군에서 많은 부하들을 통솔해온 그의 경험은 보험 판매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권 LP는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는 불의의 상황이 닥쳤을 때 바로 필요한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이를 위해 보험 가입 때부터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식 설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