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시스템은 1988년 국내 처음으로 단열 효과와 방음 기능을 갖춘 시스템창호를 선보이며 '이건창호'라는 브랜드로 국내 창호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이건창호시스템은 다양한 공간 및 설계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1992년 엑스포 시공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도곡동 타워팰리스,삼성동 아이파크(I－Park)에 이르기까지 고급 주택,호텔,주상복합 건물,관공서,병원,대기업 사옥 등 현재 국내 고급 창호 시장(시스템창호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건창호시스템 성공에는 1991년 설립된 국내 최초 창호 전문 연구소인 '이건창호 기술연구소'가 큰 몫을 담당했다.

이곳에서는 국책 연구소들과의 협업 및 독일 쉬코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창호 단열,방음 기밀,수밀 등에 대한 기초 연구 수행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과 주거 환경을 최상으로 유지시키는 미래 지능형 창호 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04년 11월에는 인천 도화동에 총 330억원을 투자,연간 13만세트 규모의 생산 설비와 전 공정 자동화 라인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창호 공장을 준공했다.

주문 제작 생산 방식을 적용해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규격과 디자인의 제품 생산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건창호시스템은 이에 앞서 해외 시장 개척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1년 중국 상하이에 '이건문창유한공사'를 설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