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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들의 눈길이 청주로 향하고 있다.

청주시 산남동에 들어서는 청주법조빌딩 '블루타운'이 이슈의 진원지다.

2008년초 완공을 목표로 하는 '블루타운'은 청주지방법원과 검찰청의 신축 이전이라는 호재를 등에 업고 이미 많은 법조인들과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블루타운'은 청주법조타운의 노른자 자리를 선점,청주지방법원과 검찰청의 정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자랑한다.

연면적 6천여 평에 '블루타운 Sky','블루타운 Marine' 두개의 건물로 나뉘어 세워지는 이 빌딩은 지하 3층,지상 7층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청주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산업과학단지,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향후 법률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특히 지역환경단체의 두꺼비서식지 보존요청으로 유명세를 탄 원흥이 방죽을 그대로 살려 유럽형 생태공원으로 새단장을 하는 청주 산남3지구로 청주지방법원과 검찰청이 신축이전하면서 각각 대전고등법원과 대전고등검찰청 청주지부로 승격됨에 따라 법조인 유입이 증가,임대수요도 늘어난 상황이다.

법조타운의 경우 일반 빌딩에 비해 입주자의 유동성이 거의 없어 공실률이 적다는 점도 '블루타운'이 지닌 매력이다. '블루타운'의 투자가치가 높다는 점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블루타운'의 시행을 맡은 (주)청운씨엔디(공동대표 김병수·공동대표 서재필 www.cwcnd.com)는 부동산 개발과 분양 대행 업계에서 성공 '보증수표'로 통하는 업체다.

2003년 설립된 (주)청운씨엔디는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에 있는 '아르비채 리버아파트',세양'청마루 한강애 아파트' 등의 분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우량 시행사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고， 영세한 시행사가 판치는 상황에서 (주)청운씨엔디는 안정적인 매출 구조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기업 M&A 컨설팅과 부동산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두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자회사는 지난해 각각 10억,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회사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이들 자회사의 매출실적을 합한 금년 매출은 26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주)청운씨엔디의 서재필,김병수 공동대표는 "우리 회사는 개발기획에서부터 마케팅,부동산 투자분석, 부동산금융 등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 집단으로도 정평이 나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정확한 시장분석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임직원들에게 철저한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