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보험 첫 계약…동부화재, 牛舍등 1억9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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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는 16일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서 한우 250마리를 키우는 이상호씨와 풍수해보험 1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우사와 축산분뇨 처리 건물을 대상으로 1억9100만원의 보험에 가입했으며 보험료는 연간 194만원으로 이 가운데 126만원은 정부가 지원했다.
매달 5만6000원 정도 내면서 만일의 경우 1억9100만원의 보험금을 타는 셈이다.
동부화재는 지난 1월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올해 풍수해보험 단독 시범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상품과 전산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준비작업을 마치고 5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경기도 이천시,강원도 화천군,충북 영동군,충남 부여군,경북 예천군,경남 창녕군,전북 완주군,전남 곡성군,제주도 서귀포시 등 전국 9개 시범지역에서 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지역은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등 재해로 주택,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축사 등의 시설물이 피해를 입을 경우 보험 가입 금액 한도에서 보상하는 상품이다.
전체 보험료 중 사업비와 운용수수료는 정부에서 부담하며 위험보험료의 50%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준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이씨는 우사와 축산분뇨 처리 건물을 대상으로 1억9100만원의 보험에 가입했으며 보험료는 연간 194만원으로 이 가운데 126만원은 정부가 지원했다.
매달 5만6000원 정도 내면서 만일의 경우 1억9100만원의 보험금을 타는 셈이다.
동부화재는 지난 1월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올해 풍수해보험 단독 시범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상품과 전산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준비작업을 마치고 5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경기도 이천시,강원도 화천군,충북 영동군,충남 부여군,경북 예천군,경남 창녕군,전북 완주군,전남 곡성군,제주도 서귀포시 등 전국 9개 시범지역에서 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지역은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등 재해로 주택,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축사 등의 시설물이 피해를 입을 경우 보험 가입 금액 한도에서 보상하는 상품이다.
전체 보험료 중 사업비와 운용수수료는 정부에서 부담하며 위험보험료의 50%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준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