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신화(대표 조재형) 미디컴(대표 이재국) 오피큐알(대표 이백수) 등 3개 PR(홍보)업체가 사업장을 통합하고 브랜드를 '피알원'으로 통합한다고 16일 밝혔다.

3개사는 이를 위해 최근 지주회사 격인 '피알원'이라는 회사를 별도로 설립했으며 공동대표에 조재형 이재국 이백수 대표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각사 부설 조직이던 연구 및 제작 부문을 통합해 '피알원전략연구소'와 '피알원크리에이티브' 등 2개의 계열사를 추가로 세웠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수주하는 프로젝트별로 각사의 인적 자원을 차출해 활용하는 한편 각사마다 차별화한 마케팅 솔루션 등도 공동 자원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으로 3사는 컨설팅 인력 80여명에 연구 및 지원 조직을 합쳐 100여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PR사가 됐다.

커뮤니케이션신화는 1993년에 설립됐으며 미디컴과 오피큐알은 각각 1997년과 1999년에 세워졌다.

다국적 기업 및 국내 기업,정부,대학 등 100여곳의 PR 및 컨설팅을 맡고 있다.

(02)362-3069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