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메모] 한국철강 '안정적 자산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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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가치주 메모시간은 한국철강입니다.
강기수기자 한국철강 선정 이유부터 들어보죠
<기자>
한국철강은 자산가치와 수익가치 그리고 성장성 3박자를 고루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CG 철근시장 M/S>
한국철강은 연간 108만톤 철근을 판매하는 국내 3위 업체인데요, 국내 철근 시장 점유율은 10%에 달합니다.
그리고 2002년에 인수한 환영철강 판매까지 포함하면 16%로 올라섭니다.
이밖에 단조제품과 강관도 생산 판매 중입니다.
2분기 실적개선과 자회사의 가치 등을 고려할땐 현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인식아래 최근 일부 증권사에서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하나하나씩 자세히 알아보죠.
일단 수익성부터 살펴보죠?
<기자>
증권가에선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CG 분기 실적>
미래에셋 증권에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은 철근 단가 하락과 경쟁과열로 전년동기대비 62% 감소한 94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대다수 증권업계는 철근가격 인상을 배경으로 2분기 이후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같은 개선 추세는 건설경기회복과 맞물려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앵커>
환영철강를 비롯한 자회사 가치 또한 뛰어나다면서요?
<기자>
네, 환영철강, 영흥철강, 대흥산업 등 주식을 갖고 있습니다.
<CG 보유주식>
보유주식수는 환영철강 800만주, 영흥철강 198만주 대흥산업 72만주로 취득원가는 총670억원인데, 시가로 2천억원이 넘습니다.
이밖에 부산은행 등 투자 유가증권 가치까지 따져보면 2천5백억원이 넘어 한구철강 시가총액의 60%에 달합니다.
CJ투자증권은 자회사와 보유 유가증권등에 가치가 주가에 아직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한국철강은 단조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밝힌 적이 있었는데요.
단조제품 시장은 이회사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요
<기자>
네. 지난 1월 한국철강은 1,700억원을 투자해 단조 설비와 전기로를 증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철강은 현재 연간 8만5천톤 규모의 단조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데요, 단조제품은 평균 영업이익률이 15~20%에 달할 정도로 이익기여도 크다는게 CJ투자증권의 분석입니다.
따라서 투자가 완료될경우 연 18만톤으로 확대돼 성장성을 확보해나갈 것으로 증권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증권사가 제시하고 있는 목표주가는 얼마입니까?
<기자>
<CG 목표주가>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추정 BPS 대비 PBR 0.8배를 적용 목표주가를 4만4천원으로 제시했습니다.
CJ투자증권은 올해 실적 추정치 대비 PER 6.5배를 적용해 42,500원을 적정주가로 산정했습니다.
현재 주가와는 일정정도 괴리율을 보이고 있어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 대비 기대수익률은 큰 상황입니다.
다만, 한국철강의 약점은 유통물량이 없다는 게 단점입니다.
일평균 거래량이 만주 내외라 환금성이라는 측면에선 다소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죠.
그러나, 최근 기관들이 지난달말부터 거래없는 한국철강을 20만주 넘게 사들이고 있는 점은 주목해볼 대목이라 생각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
오늘 가치주 메모시간은 한국철강입니다.
강기수기자 한국철강 선정 이유부터 들어보죠
<기자>
한국철강은 자산가치와 수익가치 그리고 성장성 3박자를 고루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CG 철근시장 M/S>
한국철강은 연간 108만톤 철근을 판매하는 국내 3위 업체인데요, 국내 철근 시장 점유율은 10%에 달합니다.
그리고 2002년에 인수한 환영철강 판매까지 포함하면 16%로 올라섭니다.
이밖에 단조제품과 강관도 생산 판매 중입니다.
2분기 실적개선과 자회사의 가치 등을 고려할땐 현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인식아래 최근 일부 증권사에서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하나하나씩 자세히 알아보죠.
일단 수익성부터 살펴보죠?
<기자>
증권가에선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CG 분기 실적>
미래에셋 증권에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은 철근 단가 하락과 경쟁과열로 전년동기대비 62% 감소한 94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대다수 증권업계는 철근가격 인상을 배경으로 2분기 이후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같은 개선 추세는 건설경기회복과 맞물려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앵커>
환영철강를 비롯한 자회사 가치 또한 뛰어나다면서요?
<기자>
네, 환영철강, 영흥철강, 대흥산업 등 주식을 갖고 있습니다.
<CG 보유주식>
보유주식수는 환영철강 800만주, 영흥철강 198만주 대흥산업 72만주로 취득원가는 총670억원인데, 시가로 2천억원이 넘습니다.
이밖에 부산은행 등 투자 유가증권 가치까지 따져보면 2천5백억원이 넘어 한구철강 시가총액의 60%에 달합니다.
CJ투자증권은 자회사와 보유 유가증권등에 가치가 주가에 아직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한국철강은 단조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밝힌 적이 있었는데요.
단조제품 시장은 이회사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요
<기자>
네. 지난 1월 한국철강은 1,700억원을 투자해 단조 설비와 전기로를 증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철강은 현재 연간 8만5천톤 규모의 단조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데요, 단조제품은 평균 영업이익률이 15~20%에 달할 정도로 이익기여도 크다는게 CJ투자증권의 분석입니다.
따라서 투자가 완료될경우 연 18만톤으로 확대돼 성장성을 확보해나갈 것으로 증권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증권사가 제시하고 있는 목표주가는 얼마입니까?
<기자>
<CG 목표주가>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추정 BPS 대비 PBR 0.8배를 적용 목표주가를 4만4천원으로 제시했습니다.
CJ투자증권은 올해 실적 추정치 대비 PER 6.5배를 적용해 42,500원을 적정주가로 산정했습니다.
현재 주가와는 일정정도 괴리율을 보이고 있어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 대비 기대수익률은 큰 상황입니다.
다만, 한국철강의 약점은 유통물량이 없다는 게 단점입니다.
일평균 거래량이 만주 내외라 환금성이라는 측면에선 다소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죠.
그러나, 최근 기관들이 지난달말부터 거래없는 한국철강을 20만주 넘게 사들이고 있는 점은 주목해볼 대목이라 생각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