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CJ투자증권 민영상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4월 실적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주가 모멘텀이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54만7000원 유지.

4월 실적은 정기 세일과 주력점포 영업 호조로 총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20%에 근접하는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5월에도 혼수시즌 관련 소비가 증가하고 여름상품 판매가 늘어나고 있어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관측.

주가 프리미엄 하락 요인이었던 까르푸 인수 불확실성이 제거됨에 따라 안정적 실적 증가세와 기조적 시장 지배력 확대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재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