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0일 화인텍에 대해 LNG선 수요 증가와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고려할 때 매출 및 이익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삼성 정순호 연구원은 화인텍이 초저온 보냉재 부문에서만 3월말 현재 2700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고 이는 올해 예상 매출액의 1.3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사의 LNG선 수주잔고의 60%에 대해 아직 초저온 보냉재 발주가 이루어 지지 않아 향후 수주 및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한편 저가 수주분의 납품이 1분기에 완료돼 2분기부터는 이익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가 1만71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