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월초 일부 낸드플래시의 고정거래가격을 올렸습니다.

주우식 삼성전자 전무는 "낸드플래시 시장이 확실히 호전되는 양상"이라며 "이를 반영해 5월초 일부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주 전무는 "현재 평균공급가격이 안정세를 찾은 만큼 2분기중 예상되는 비용절감을 감안하면 수익성에 좋은 영향을 미칠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세계 유수의 메이커들이 노트북PC에 하드디스크 대신 낸드를 쓰기 위해 삼성전자에 주문을 하고 있어 앞으로 낸드플래시 수요 확대에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