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업진흥공사는 노무현 대통령이 몽골을 방문 중이던 지난 8일 몽골 남부 오유톨고이 지역 구리광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캐나다의 아이반호와 맺었다고 산업자원부가 9일 발표했다.

오유톨고이 광산의 구리 매장량은 23억t으로 추정되며 동반 산출되는 금 매장량까지 합치면 약 300억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광진공의 자원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3억달러 규모의 발전소를 현지에 짓기로 아이반호와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