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한 달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원유(WTI)는 지난 주말보다 42센트 떨어진 배럴당 69.7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원유시장의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78센트 하락한 배럴당 70.1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부시 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갈등 해소를 위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