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오는 15~20일 '제18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전국중소기업인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계의 연중 최대 행사인 이번 중소기업 주간에는 중소기업 사랑나눔 장터(16일),중소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등을 시상하는 전국중소기업인대회(17일),중소기업 성공사례 발표 및 정책 심포지엄(18일),모범 연수업체 및 연수 취업자 포상(19일) 등 80여개 행사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등 전국 13개 시·도에서 펼쳐진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수변마당에서 '중소기업 사랑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장지종 중앙회 상근 부회장은 "관련법 개정으로 오는 7월부터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명실상부한 중소기업 대표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로 바뀐다"며 "이번 행사는 중앙회의 새로운 출발을 대내외에 알린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