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요일(11일)로 예정된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66%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증권업협회가 발표한 '5월 채권시장지표 및 동향'에 따르면 '콜 체감지표(BMSI)'는 65.7로 콜금리 동결을 점치는 시장참가자들의 비중이 65.7%에 달한 반면 인상을 기대하는 비중은 34.3%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콜금리 인상가능성에 대한 응답률은 3월 4.6%에서 4월 22.4%로 높아진 뒤 다시 30%대로 올라서 5월 콜금리가 동결되더라도 향후 금리인상 압력은 높아질 공산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리전망 BMSI는 70으로 4월의 57.3 보다 높았지만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적인 금리상승에 회의적인 의견을 보였습니다.

한편 원화가치 BMSI는 123.9로 설문참여자의 16.4%만이 원화가치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답해 추가적인 절상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