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주요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소재 옥외전광판에 기후 위기로 훼손된 자연 생태계를 되살리자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띄웠다.LG전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타임스 스퀘어와 피카딜리 광장의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우리의 땅. 우리의 미래(Our Land. Our Future)’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이다. 영상은 급격한 산업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황폐화된 지구촌과 이를 되살리기 위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사람들의 노력을 보여주며,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이는 해외 주요 거점 지역 전광판에서 국제기구나 비영리기구(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하는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LG 희망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차원(3D)로 구현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LG 희망스크린 활동을 적극 펼쳐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더욱 강화된 첨단 사양을 탑재하고 새로운 라인업을 도입해 선택지를 확대한 2024년형 벤테이가를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우아함과 안락함을 겸비한 ‘아주르(Azure)’, 다이내믹한 감성을 강조한 ‘S’에 더해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본질에 집중한 ‘베이스(Base)’ 모델, 블랙과 액센트 컬러의 대조를 통해 완벽한 카리스마를 선사하는 ‘S 블랙 에디션’ 등 새로운 라인업을 통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2024년형 벤테이가에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는 새로운 디테일이 더해졌다. 먼저 모든 라인업에 여덟 가지 신규 외장 페인트 컬러가 추가된다. 이로써 청색과 녹색의 조화로 보석처럼 빛나는 ‘토파즈 블루(Topaz Blue)’ 컬러를 비롯해 총 112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디테일한 디자인 요소들은 파생 모델 별로 차별화된 감성을 더욱 극대화한다. 벤테이가 아주르에는 클래식한 세로 패턴의 버티컬 베인 그릴이 적용돼 웅장함을 더한다. 또한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상급 울 카펫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2024년형 벤테이가는 보다 강화된 첨단 사양을 통해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먼저 벤테이가 EWB에 탑재되는 ‘전자제어식 올 휠 스티어링’ 이 아주르, S, S 블랙 에디션에 기본 탑재되며 베이스 모델에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전자제어식 올 휠 스티어링은 저속에서는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고속에서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뒷바퀴를 최대 4.8도 조향한다. 이를 통해 저속에서 회전 반경을 줄이고 민첩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속 안정성을 극대화한다.벤테이가 EWB에 세
삼성전자는 삼성의 사회공헌(CSR)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웹진 '삼성 CSR 모바일 매거진'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삼성 CSR 모바일 매거진은 삼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메인 화면에서는 삼성 CSR 비전을 소개한 미래동행 영상을 통해 삼성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과정과 가치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고 삼성 측은 소개했다. 또한 메인 화면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삼성의 주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소개된다.삼성은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와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희망디딤돌, 푸른코끼리, 기능올림픽 기술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스마트공장,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협력사 인센티브, C-랩 인사이드·아웃사이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안내견 사업 등 진행하고 있다.삼성 측은 "미래 세대의 잠재 역량과 가능성 실현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