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0년 3대 게임강국" … 게임산업전략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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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한국이 세계 게임시장의 10%를 차지하고 게임으로 연간 36억달러의 수출을 기록해 '세계 3대 게임강국'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10게임산업전략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사진을 발표했다.
오지철 위원장은 "2010년까지 3대 게임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계시장 점유율을 10%대로 끌어올리고 내수 10조원,수출 36억달러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글로벌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산업성장 기반 강화 △게임산업 글로벌화 △창의적 게임인력 양성 △건전 게임문화 조성 △생활 속 e스포츠 문화 정착 △게임 응용기술 개발 활성화 △법제도 개선 등 7대 선결과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각각의 목표 달성에 필요한 101개 세부과제와 316개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인수합병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게임산업은 시장과 콘텐츠를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넓은 곳으로 나가고자 하는 '광대정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분야"라며 "전략위원회가 제시한 실행 전략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부는 지난해 11월 게임산업 정책 수립을 위한 비상설 자문기구로 2010게임산업전략위원회를 발족했다.
게임 및 문화산업계 전문가와 학계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된 전략위원회는 그동안 연구·조사를 통해 3대 게임강국으로 가는 실행전략을 마련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2010게임산업전략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사진을 발표했다.
오지철 위원장은 "2010년까지 3대 게임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계시장 점유율을 10%대로 끌어올리고 내수 10조원,수출 36억달러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글로벌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산업성장 기반 강화 △게임산업 글로벌화 △창의적 게임인력 양성 △건전 게임문화 조성 △생활 속 e스포츠 문화 정착 △게임 응용기술 개발 활성화 △법제도 개선 등 7대 선결과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각각의 목표 달성에 필요한 101개 세부과제와 316개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인수합병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게임산업은 시장과 콘텐츠를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넓은 곳으로 나가고자 하는 '광대정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분야"라며 "전략위원회가 제시한 실행 전략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부는 지난해 11월 게임산업 정책 수립을 위한 비상설 자문기구로 2010게임산업전략위원회를 발족했다.
게임 및 문화산업계 전문가와 학계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된 전략위원회는 그동안 연구·조사를 통해 3대 게임강국으로 가는 실행전략을 마련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