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3일 DMS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이익률이 증가했다면서 원가절감 능력과 가격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수주상황이 작년에 비해 상당히 호전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전반적인 TFT-LCD 시장의 상승흐름도 예상돼 있어 수주 지연과 취소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올해 수출 규모가 확대되면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환율로 특히 대만 수출에서 사용하는 엔화 환율의 하락추세라고 지적했다.

목표가 1만7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