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대우건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3일 우리 최나영 연구원은 대우건설 신규분석자료에서 올해 5개의 대형사 중에서 최고의 이익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5개 대형 건설사 중 가장 큰 폭인 22.1%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영업이익률은 자체사업 비중이 높은 현대산업개발 다음으로 높은 수준인 9.5%로 예상. 또 내실 위주의 보수적인 경영으로 경상이익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어 인수합병 이후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

목표가는 2만13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