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한미약품 목표가를 16만원으로 낮췄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일 대우 임진균 연구원은 한미약품에 대해 시장선점력과 침투력을 바탕으로 국내 제네릭 시장에서 절대강자의 위치를 앞으로도 상당기간 고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 FTA와 생동성 실험 조작파문 등으로 제네릭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한미약품과 같이 경쟁력을 갖춘 제약사는 오히려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

또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