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한 공기청정기를 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외부 모서리를 둥글게 디자인해 아이들이 부딪혀 입을 부상의 위험성을 줄였다.

또 아이들이 전면 도어를 쉽게 열지 못하도록 '오픈 스위치'를 추가하고 제품 사용 중에 전면 도어가 열렸을 때는 모든 동작이 자동으로 멈추게 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이와 함께 공기청정기에서 나오는 바람 때문에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바람의 세기를 약하게 조절할 수 있는 유아모드를 추가하고 아이들이 아무 버튼이나 눌러 제품이 오작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잠금 기능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아방이나 공부방을 겨냥해 안전성을 높이고 미세입자의 집진력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고려대 환경보건연구센터에서 공부방 등 실제 주거공간의 청정 성능 검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가격은 일시불 50만원,렌털은 월 1만9500~2만3500원.(02)2172-1053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