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을 기념하는 첫 마라톤대회가 열립니다.

한국노총은 오는 1일 제116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한국노총 창립 60주년 및 손기정 선수 베를린 올림픽 제패 70주년을 기념하는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간단한 기념식과 사전행사에 이어 오전 10시 잠실주경기장을 출발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하프와 10km, 5km 등 세 종목으로 나눠 치러지게 됩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노총 조합원과 일반시민 등 1만3천여명이 이미 참가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이상수 노동부장관과 추병직 건교부장관, 이수영 경총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