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소매금융 분리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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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업은행의 소매금융부문을 분리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의무대출비율을 현 80%에서 70%로 낮춘 후 사업의 70%를 차지하는 기업금융부문은 다른 국책은행과 연계를, 나머지 소매금융부문은 분리 매각하는 방안입니다.
이 방안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그리고 중소기업은행이 향후 국책은행의 역할에 대해 금융연구원에 컨설팅을 의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에 대해 김용범 재정경제부 금융제도 과장은 "현재 금융연구원이 이들 국책은행의 향후 역할에 대해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6월경 결과가 나오면 국책은행 역할을 새로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외부환경이 많이 바껴 국책은행도 변해야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작업을 하게 됐다"며 "어느 특정 조직의 개편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
기업은행의 중소기업의무대출비율을 현 80%에서 70%로 낮춘 후 사업의 70%를 차지하는 기업금융부문은 다른 국책은행과 연계를, 나머지 소매금융부문은 분리 매각하는 방안입니다.
이 방안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그리고 중소기업은행이 향후 국책은행의 역할에 대해 금융연구원에 컨설팅을 의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에 대해 김용범 재정경제부 금융제도 과장은 "현재 금융연구원이 이들 국책은행의 향후 역할에 대해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6월경 결과가 나오면 국책은행 역할을 새로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외부환경이 많이 바껴 국책은행도 변해야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작업을 하게 됐다"며 "어느 특정 조직의 개편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