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수준 환율, 기업 70% 영업이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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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달러당 940원대의 환율수준이 유지될 경우 국내기업 10곳중 7곳은 영업이익에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350대 수출기업 가운데 258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 수준의 환율이 유지될 경우 기업의 70.6%가 연초 계획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예상되는 영업이익 감소폭은 5%미만이 31.8%로 가장 많았고 25%가 5~10% 감소를, 8.2%의 기업이 10~20% 감소를 전망했습니다.
기업들이 예상한 올해말 평균 환율은 944.6원으로 나타났으며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서는 68%가 정부가 외환시장 개입에 나서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350대 수출기업 가운데 258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 수준의 환율이 유지될 경우 기업의 70.6%가 연초 계획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예상되는 영업이익 감소폭은 5%미만이 31.8%로 가장 많았고 25%가 5~10% 감소를, 8.2%의 기업이 10~20% 감소를 전망했습니다.
기업들이 예상한 올해말 평균 환율은 944.6원으로 나타났으며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서는 68%가 정부가 외환시장 개입에 나서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