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공연사업을 본격화합니다.

프라임엔터는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싱가포르 공연 주관을 시작으로 공연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서울 초연을 진행했던 NDPK와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프라임엔터는 "이번 공연으로 6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엘제이필름 등 자회사를 통한 영화뿐만 아니라 공연사업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빅토르 위고 소설을 원작으로 한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지난 98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된 후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 13개국 90개 도시에서 3천회 이상 공연된 바 있으며 두 번의 서울 공연에서는 약 20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였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