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호남석유화학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27일 메릴린치는 지난 2005년 8월 이란 크래커 지연과 값싼 밸류에이션을 높게 평가하며 매수를 추천한 이후 목표주가에 거의 도달, 이처럼 투자의견을 내린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이나 회사 관련 성과 촉매들이 부정적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판단.

메릴린치는 "올 영업익 추정치를 26% 내린 2320억원으로 수정한다"고 설명하고"S-Oil 투자관련 위험도 존재한다"고 지적.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