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세아베스틸 탐방 자료에서 특수강 산업은 자동차,조선 등 전방산업 호조로 철강산업 내에서 성장성이 가장 높은 분야라고 설명했다.

특수강 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세아베스틸의 실적이 개선됐고 공격적인 설비투자 역시 이러한 전망에서 출발하고 있다고 판단.

그러나 원화 강세와 중국 특수강 업체의 경쟁력 강화, 수입 비중 확대 등으로 시황이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회사측의 가이던스를 참조로 한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7.5배 수준으로 성장성과 업황 사이의 고민이 시작될 수 있는 밸류에이션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