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단독ㆍ다가구주택의 재건축 추진 계획을 수립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북 노후 다가구ㆍ다세대지역 재건축 사업을 위해 이달부터 대상지 선정에 착수해 연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17일 서울 재건축 대상지 319곳을 최종 발표했지만 지난해 5 월 바뀐 재건축 정비구역 조건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바뀐 기준에 따라 이달부터 2차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2차 재건축 대상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이달 시정개발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올 연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용적률과 층수 등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