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두께 13.8mm 슬림슬라이드폰 신제품 '스킨'(모델명 SCH-V890/SPH-V8900)을 띄우기 위해 얼리어답터 등을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한 달 동안 휴대폰 사이트 세티즌(www.cetizen.com)과 함께 '와이 스킨'이란 이벤트를 펼친다.

'왜 스킨을 선택했는지'를 주제로 스킨 사용 체험기와 '스킨'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올리면 우수작을 선정,경품을 준다.

다임러 벤츠와 손잡고 공동 마케팅도 펼친다.

두 회사는 27일 개막하는 '2006 부산 모터쇼' 기간에 다임러 벤츠 부스에서 뉴 S-클래스 모델 'S600L'과 '스킨'을 나란히 전시하고 휴대폰과 차량 간 무선통신 연동을 시연한다.

애니콜랜드 사이트(www.anycall.com)를 통해 '스킨' 조립을 체험해 보는 이벤트도 펼친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