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1일 한국가스공사의 최근 주가 상승은 유가 상승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유가 상승으로 가스 수요가 증가할 경우 긍정적이나 일시적인 수요 증가에 그칠 경우 단기적 이익 증가는 결국 정부의 가격 규제, 즉 물량 정산제로 상쇄될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 기업 가치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올해 투자보수율 인하와 물량 정산제,해외 투자자산에 대한 규제 유지로 올해 주당순익이 전년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 주가에서 추가적인 상승은 부담스럽다며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