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올 한해 성과중심의 비용 혁신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오늘 임원과 지역본부장, 지원단장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회계연도 경영전략설명회'를 갖고 생산성과 이익률 등 질적 부문에서 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신창재 회장은 "지난 6년동안 추진해 온 고객중심 이익중심 변화혁신의 성과가 최근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성과 중심의 비용 혁신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신 회장은 또 "올 사업연도는 퇴직보험과 수익증권, 사업비 규제 등 각종 규제와 제도가 시행돼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솔선수범형 리더들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3월말 현재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은 84%를 나타냈으며, 지난해 수입보험료는 9조 8,240억원을 거수해 성장세를 시현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