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54대, 독서확대기 41대 등 모두 1억5천만원 상당입니다. 독서확대기는 받침대에 책을 올려 놓으면 광학장치를 통해 확대된 글씨가 모니터에 표시되는 장치로 그간 높은 가격으로 특수학교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LG복지재단의 오종희 부사장은 "시각장애라는 불편 때문에 타고난 소질과 재능을 접어서는 안된다"며 "이번에 기능한 교육기자재를 '눈'으로 삼아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