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주가가 go-stop-go 형태의 운동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됐다.

14일 현대증권 김지환 투자전략팀장은 "환율부터 유가,미 금리상승,현대차 비자금 등 외견상 증시 주변 악재가 대량으로 포진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국내외 경기확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술적 과열 해소로 내적 상승 여건을 확보, 자연스러운 상승이라고 파악했다.

김 팀장은 "짧게는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한 안도랠리이며 결국은 실적과 밸류에이션간 힘겨루기속 go-stop-go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수익배율(PER) 11배인 1,450P까지는 큰 부담이 없으며 2분기중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리려면 주가수익배율 12배인 1,580P 정도일 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