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중질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70센트 상승한 69.3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1일 이래 최고치입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6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71센트 상승한 70.57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7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란 핵문제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부활절 연휴를 앞둔데 따른 가솔린 수급 우려 등이 유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