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17일 밤 8시45분에는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 경기장에서 이영표(28·토튼햄)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2월5일 풀햄전에서 기록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 안타깝게도 자책골로 판정됐던 박지성은 지난 10일 아스날과 라이벌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린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 아래 시즌 30번째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의 상대 선덜랜드는 리그 꼴찌(20위)팀이어서 맨유의 압도적 우세가 점쳐진다.
맨유는 현재 승점 75(23승6무4패)로 선두 첼시를 승점 7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박지성은 사흘 뒤 런던에서 이영표를 만난다.
지난해 10월 맞대결에서 팀이 1-1로 비긴 이후 6개월 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