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오전장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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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하락 반전했다.
13일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58.93P(0.34%) 떨어진 17,103.6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뉴욕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소니의 실적 호조 소식 등이 더해지며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주가지수옵션 특별청산지수(SQ) 산출과 본격적인 국내외 어닝시즌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고 설명.
지난주까지 급상승한데 따른 부담감도 아직 가시지 않아 자동차나 은행 등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흘러나온 것으로 분석했다.
하락 반전한 지수는 한때 장중 기준으로 지난달 31일 이후 처음으로 1만71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외국인들도 3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서지 않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주간 일본 증시에 대한 對內 자금 유입 규모가 6000억엔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 주가 상승은 외국인 매수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설명.
거래대금은 1조2411억엔으로 잠정 집계됐고 442개 종목이 오른 반면 1112개 종목의 주식값은 떨어졌다.
미쓰비시UFJ,소프트뱅크, 도요타, 다케다 등이 하락했다.
반면 소니와 도쿄일렉트론, 미쓰비시상사, KDDI 등이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POSCO DR은 7780엔으로 전일 대비 320엔(4.29%) 오르며 상장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3일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58.93P(0.34%) 떨어진 17,103.6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뉴욕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소니의 실적 호조 소식 등이 더해지며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주가지수옵션 특별청산지수(SQ) 산출과 본격적인 국내외 어닝시즌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고 설명.
지난주까지 급상승한데 따른 부담감도 아직 가시지 않아 자동차나 은행 등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흘러나온 것으로 분석했다.
하락 반전한 지수는 한때 장중 기준으로 지난달 31일 이후 처음으로 1만71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외국인들도 3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서지 않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주간 일본 증시에 대한 對內 자금 유입 규모가 6000억엔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 주가 상승은 외국인 매수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설명.
거래대금은 1조2411억엔으로 잠정 집계됐고 442개 종목이 오른 반면 1112개 종목의 주식값은 떨어졌다.
미쓰비시UFJ,소프트뱅크, 도요타, 다케다 등이 하락했다.
반면 소니와 도쿄일렉트론, 미쓰비시상사, KDDI 등이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POSCO DR은 7780엔으로 전일 대비 320엔(4.29%) 오르며 상장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