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굿모닝 박현욱 연구원은 POSCO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4조6637억원과 7899억원으로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업황 부진으로 판매량이 예상치를 밑돈데다 가격 할인 판매가 이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분기 실적 모멘텀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내수가격 인상도 쉽지 않아 2분기 영업이익도 전기 대비 1.7% 증가에 그칠 전망이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전세계 철강 업계의 M&A 이슈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중국 철강 가격이 바닥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가격 수준도 크게 낮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내년 석탄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 개선도 기대.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주가는 27만5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