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과 조혜련이 진행하던 MBC '스타 스페셜-생각난다'가 24일 방송을 끝으로 6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

지난해 10월24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매회 '왕년의 스타'들을 초대해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전하고 추억을 되살려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MBC 최영근 예능국장은 "중년 스타들의 추억을 통해 중년 시청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려 했지만 예상보다 호응이 부진했다"고 종영 이유를 밝혔다.

후속으로는 버라이어티 퀴즈쇼 형식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