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올렸다.

11일 미래에셋 하상민 연구원은 올해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어나 10년 간의 이익 정체에서 탈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부실에 대한 손실이 제거되는 등 건설 부문의 이익 개선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올 영업이익 전망치를 3579억원으로 12.6% 상향 조정.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727억원과 664억원으로 134%와 2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건설업종 밸류에이션 상향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3만42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