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평선 다시 정배열 ‥ 석달만에 추세선 상승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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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이동평균선들이 3개월여 만에 정배열을 나타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 5일 이동평균선(이평선)이 20일 이평선을 상향돌파하면서 5,20,60,120일 이평선이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배열되는 정배열이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약세로 돌아섰는데도 최근 12일 연속 강세에 힘입어 전체 추세선이 상승 반전한 것이다.
장단기 이평선의 정배열은 기술적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른 기술적 지표들도 지수가 조정국면을 벗어났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 -12.25로 최근 1년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상승일의 거래량에서 하락일의 거래량을 뺀 OBV,신고가종목에서 신저가 종목수를 뺀 신고가저가지수 등도 연일 오름세다.
ADR의 20일 이동평균선도 강세로 돌아섰다.
동양종금증권은 "고객예탁금이 12조원을 돌파하는 등 수급여건도 개선되고 있다"며 "주요 저항대를 대부분 돌파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 5일 이동평균선(이평선)이 20일 이평선을 상향돌파하면서 5,20,60,120일 이평선이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배열되는 정배열이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약세로 돌아섰는데도 최근 12일 연속 강세에 힘입어 전체 추세선이 상승 반전한 것이다.
장단기 이평선의 정배열은 기술적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른 기술적 지표들도 지수가 조정국면을 벗어났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 -12.25로 최근 1년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상승일의 거래량에서 하락일의 거래량을 뺀 OBV,신고가종목에서 신저가 종목수를 뺀 신고가저가지수 등도 연일 오름세다.
ADR의 20일 이동평균선도 강세로 돌아섰다.
동양종금증권은 "고객예탁금이 12조원을 돌파하는 등 수급여건도 개선되고 있다"며 "주요 저항대를 대부분 돌파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