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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은행, 미술품 작년 473점 구입‥17곳에 총 233점 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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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부가 운영 중인 미술은행이 설립 첫 해인 지난해 21억6400만여원어치의 작품을 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관광부가 6일 발간·배포한 '2005 미술은행백서'에 따르면 미술은행은 지난해 한국화,서양화,서예,조각,판화,공예,사진,설치 및 뉴미디어아트 등 미술 전 장르에 걸쳐 473점의 작품을 구입해 이 중 233점을 국무총리실,재정경제부 등 17곳에 빌려줘 50% 가까운 대여율을 기록했다. 장르별 구입 작품은 서양화가 170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화(103점) 조각(47점) 뉴미디어 및 설치미술(27점) 순수공예(27점) 등의 순이었다. 작품당 평균 구입가격은 457만원이었다. 뉴미디 및 설치미술이 60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한국화는 452만원,서양화는 520만원으로 파악됐다. 구입 작품을 제작한 작가의 연령대는 30대와 40대가 334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작가도 16명에 달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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