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수탉이 달걀을 낳은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5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북동쪽 랴오닝성에 사는 한 농민이 2주전부터 자신의 수탉이 달걀을 낳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주인의 말에 따르면 문제의 수탉은 알을 낳기 전에는 분명 아침에 울기도 하고 암탉과 교미도 하는 등 정상적인 행동을 보여왔다고 한다. 그런데 별안간 지난 2주동안 10개의 달걀을 낳았다는 것. 전문가들은 성전환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