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메리츠증권은 성광벤드에 대해 전방산업 호황의 지속으로 매출 신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 4020원을 제시. 현재 수주잔고와 올 하반기 생산능력 확대를 감안할 때 예상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583억원과 113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의 안정성 확보와 이익가시성 제고로 밸류에이션이 추가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호연 연구원은 "전방산업의 성장이 조선의 경우 이미 확보돼 있고 플랜트도 진행상황이 좋기 때문에 특별한 재난이 아니면 이미 확보된 성장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