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조지아주 공장 착공식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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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이달 26일께 열릴 예정이던 미국 조지아주 공장 착공식을 연기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조지아주 주정부는 4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내 사정으로 5월쯤으로 착공식을 연기했다"면서 "그러나 전반적인 공장 설립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기아차는 지난달 13일 미국 조지아주와 투자계약서를 체결하고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시에 모두 12억달러를 투자해 연산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