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손해보험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신규 제시했다. 5일 신영 이병건 연구원은 예상보다 낮은 05회계연도 실적과 06회계연도 실적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으나 장기보험의 성장성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3월 실적 부진은 계절적 요인의 영향이며 온라인 자동차 보험 시장의 경쟁 격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이는 이미 예상됐던 바라고 지적. 요율인상이 단행됨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방향성이 곧 전환될 것으로 내다보고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 하반기로 갈수록 업종의 투자 매력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높은 자기자본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동부화재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